▶ 수수료인상, 필요성줄어 97년이후 60%나
시민권 절차가 간소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인상과 이민자에 대한 적대감 감소로 시민권 신청자수는 97년이후 60%이상 감소하고 있다.
서비스 향상과 시민권 대기 기간 단축, 법법사실 조사에 따른 문제점 해결 등 시민권 절차는 대폭 간략해졌음에도 97년 시민권 신청자수는 140만명인 반면 지난해는 50만명이하로 집계돼 신청자수가 대폭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이민생활에 위협감이 감소함과 더불어 98년1월 225달러(지문채취 25달러 추가부담)로 수수료가 인상되고 많은 이민자들이 영주권자에대한 웰페어 혜택 복원으로 시민권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90년대 시민권 취득자 수는 이전 30년간 취득자수와 맞먹는 5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96년에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전역에 팽배했던 대규모 이민현상에 대한 반발을 우려되면서 시민권 획득을 원하는 이민자들이 대폭 증가해 전례가 없는 숫자인 110만 명이 시민권 선서를 했다.
한편 최근들어 245(i) 조항 복원에 따른 업무폭주로 다시 시스템 처리가 늦어져 시민권 취득에 다시 1년이상 적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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