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의 방송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라디오 서울 방송(AM1650)이 2일 오전 10시를 기해 한인사회 최초의 디지털 위성방송 시대를 개막했다.
디지털 방송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며 불필요한 잡음도 발생하지 않아 청취자들은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라디오 서울은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자체 디지털 송출시스템 및 스튜디오 디지털화 작업을 마치고 이날 처음으로 디지털 방송으로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디지털 방송의 최대 장점은 1만와트의 강력한 출력을 통한 음질의 선명도. 따라서 라디오 서울 청취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잡음 없는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라디오 서울의 정진철 부사장은 "디지털 방송을 통해 미 전역 한인들에게 더욱 양질의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한국일보 장재민 회장을 비롯 전성환 사장, 정진철 부사장, 진웅 편성국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아 방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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