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경찰서와 서부교통국이 30일 지역 커뮤니티에 경찰서를 개방하고 안전에 대해 계몽하는 오픈하우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경찰헬기, 소방차, 경찰차 안에 들어가서 기계를 작동해보며 호기심을 발휘하는 동안 한편 부모들을 위해서는 전화사기에 대해 주의하는 비디오를 상영하고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차가 구를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시범이 있었다. 그 외 경찰관들이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 경찰 프로그램, 낙서퇴치 프로그램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경찰견, 기마경찰 등 인기 부서들을 소개하고 경찰관, 건널목 가드 등의 직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LA한인요식협회, 코리아타운 경찰후원회(KPB), 재미어머니봉사회 등의 한인단체에서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방문객과 경찰관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밴나이스 경찰서, 퍼시픽 경찰서 등 일부 기타 경찰서에서도 이와 비슷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