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경제가 심한 불황으로 인해 전 분야에 걸쳐서 대량 감원이 행해지면서 이로 인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멕시코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멕시코의 빈센트 팍스 새 대통령이 경제개혁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류, 철강을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감원 조처가 만연되고 있을 뿐 아니라 멕시코 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해왔던 ‘마킬라도라’(무 관세 혜택을 받는 멕시코의 외국기업) 기업들의 경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신문은 또 멕시코의 불황 가속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불안감이 팽배해 있으며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멕시코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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