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탑 랭커들이 조기 탈락한 독일오픈(총상금 295만달러)에서 지난주 이탈리안오픈 챔피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가 준준결승에 진출해 10일 앞으로 다가온 그랜드슬램대회인 프렌치오픈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 대회 8번시드 페레로는 17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니콜라스 라펜티를 2대0(6-4, 6-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선착했다. 이로써 페레로는 구스타보 쿠에르텐 등 탑 6명의 시드 선수들이 모조리 1, 2라운드에서 탈락한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남게됐다.
7번시드 레이턴 휴잇 역시 앤드류 일리를 2대0(6-2, 7-6)으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알버트 포타스, 토마스 요한슨, 파브리스 산토로, 알베르토 코스타 등도 8강에 올랐다.
한편 로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WTA 이탈리안오픈(총상금 120만달러)에서는 1번시드 마티나 힝기스가 엘레나 리코브세바를 2대0(6-4, 6-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으며 4번시드 아멜리 모레스모, 14번시드 헬레나 도키치 등도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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