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라이언 현 일리노이주지사의 절친한 친구로 지난해 독직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딘 바우어씨(73)가 25일 징역 1년이라는 예상보다 무거운 실형을 선고받았다.
라이언 주지사가 주총무처장관으로 재직했던 시절 7년 동안 감사관으로 일했던 바우어씨는 재임중 뇌물수수, 위조신분증 판매등의 독직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기간중 증거를 인멸함으로써 수사방해혐의까지 추가로 적용, 기소돼 유죄평결을 받았었다.
바우어는 선고공판을 앞두고 실형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당초 예상보다 수개월 늘어난 1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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