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홍보는 우선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을 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모든대회에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킬수 있도록 한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한인과 타민족 축구인들이 유대감을 형성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워싱턴한인축구협회 이응천 회장은 ‘월드컵 홍보’를 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으로 꼽고 있다.
월드컵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느 것은 각 출전팀이 2명까지 외국인을 선수로 참가시킬 수 있다는 것.
지난 22일의 한인연합회장기대회서도 3팀이 스패니쉬, 중동계 등 외국인들을 선수로 포함시켰다.
또한 올 가을 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하는 것과 ‘탐 데이비스 의원컵 대회’에 외국인 팀도 출전 가능하게끔 한 것도 ‘월드컵 홍보’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축구 붐이 대단해지고 있는데 2000년 월드컵을 기화로 한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한인축구대회에도 외국인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각종대회에도 한인축구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생각입니다 "
이 회장은 앞으로는 선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온 가족이 대회 하루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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