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한인회 정·부회장 후보 등록 접수 첫날인 24일 신영균 후보의 사퇴선언으로 단독 후보가 된 석균쇠씨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종갑 선거관리위원장은 “석균쇠 후보 예정자가 24일 오후 1시20분 선관위에서 결정한 7가지 서류 양식을 모두 제출했다”고 발표하고 “선관위 스케줄대로 오늘 오후 5시에 모여 접수된 양식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후보 예정자는 이날 입후보자 등록신청서, 정, 부회장 후보별 입후보자 이력서, 500인 이상의 입후보자 추천인 명단, 3만달러의 입후보자 등록금, 선거 사무장 1인 및 참관인 5인 명단, 입후보자 각서, 입후보자 영문 각서 등을 모두 제출했고 선관위측은 선거관리시행세칙 제9조 나항에 의거, 접수증을 교부했다.
선관위는 접수된 양식에 대해 24시간의 서류 점검 시간을 가진 후 보완해야 할 서류가 있으면 선거 사무장을 통해 48시간내에 수정·보완토록 지시하고 서류에 하자가 없으면 25일 오후 접수 확인증을 발부한다. 서류상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25일 오후 4시로부터 3일 이내에 무투표 당선이 선관위에 의해 공고된다.
이와관련 김종갑 선관위원장은 “30일 오전쯤에 당선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나 25일 오전 11시쯤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결과를 언론에 일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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