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성! 건강사회! 여성이 건강해야 커뮤니티 건강하다’
‘우뢰소리(여성핫라인)’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 ‘여성 건강 주간’ 개막식이 23일 정부처 관계자들을 비롯, 복지회, 스웨디쉬 커버넌트 병원, 시카고 한인여성회, 한인 YWCA, 여성 핫라인, 매뉴팩추러스은행 등 공동주최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에서 열렸다.
최인철 복지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풍물놀이 공연에 이어 민들레 합창단의 합창, 각 관계부처 정부 관계자들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5명의 스태프들과 참석한 잔 윌헬름 시카고 보건국장은 “사무실에 있을 때는 보건국이 커뮤니티 활동에 어떤 모습으로 연계돼 있는지 몰랐다. 실제로 커뮤니티를 방문해 연대관계를 확인해보니 만족스럽다”면서 여성건강 주간과 같은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지속적으로 실시되길 바란다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윌헬름 국장 이외에도 샤론 그린 일리노이 보건국 여성건강 부실장, 콜윈 엥 시카고 업타운 보건소장, 마크 뉴톤 스웨디쉬 커버넌트 병원장 등이 참석, 사회, 교육, 경제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는 복지회를 비롯한 각 커뮤니티 단체들에 대한 격려의 감사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리사 매디건(17지구 주상원), 잔 프릿치(33지구 주하원), 엘리자베스 쿨손(57지구 주하원) 의원 사무실에서 축하의 서신을 보내왔고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 사무실에서는 멜리나 레인 아시안 담당 연락관이 참석, 환영사를 대독하기도 했다.
공식 개막식에 이어 전영선 너스 프랙티셔너가 건강관리 정보강좌를, 일리노이 보건국의 닥터 호 트란씨가 기공 시범을 보였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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