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연안국가의 60여 도시 시장이 참석하는 회담이 5월6일부터 8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다.
지난 96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 올해가 3회째인 시장회담에 한국에선 서울·인천·부산·대전·수원·군산·포항 등 7개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시애틀의 자매도시인 대전은 홍선기 시장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른 도시의 참석자 명단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시애틀 총영사관의 박규옥 영사가 말했다.
각 도시의 시장 및 시정 책임자, 상공회의소 대표, 시정 관련 교육자 및 사업가 등이 참석하는 이 회담은 시애틀 다운타운 웨스틴 호텔에서 개최된다.
’첨단과학 시대에서의 도시 개혁’이란 주제로 진행될 올 회담은 ‘시정에서의 무선 및 이동통신·데이터 전송의 비중’ ‘지역 대학과의 연구 협력관계’ ‘직원들에 대한 첨단과학 기술 훈련’ 등에 대한 웍샵으로 3일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엔 보잉·마이크로소프트·워싱턴 대학 등을 시찰한다.
한편, 시애틀-대전 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이현기)는 6일 오후 7시 웨스틴 호텔에서 홍선기 대전시장 일행의 환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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