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와 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수학 경시대회
“모든 학문의 기본인 수학능력을 성장시켜 능력있는 2세를 발굴해서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한국일보와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중서부지부(회장 윤호섭)가 공동 주최해서 4월 21일 열리는 ‘제1회 중서부지역 수학 경시대회’ 개최를 앞두고 윤호섭회장, 유재훈부회장, 정연세총무등 협회임원단이 본보를 방문했다.
윤호섭 회장은 “한인 학생들의 수학적 재능이 세계적으로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수학적 재능을 더욱 계발시킬 수 있는 중계역할을 하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2세들에게 한인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한인2세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윤회장의 생각이다.
유재훈 부회장도 “수학을 통해 분석력이 강해지며 반복된 두뇌운동이 뇌의 계발을 돕는다”며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출제자는 본부를 비롯한 각 지부의 MIT 출신 수학전문가 10여명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국내 탑 10’ 여자과학박사인 김영기 버클리대학 물리학교수가 참석해 시험에 참가한 학생 및 부모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시험등록은 당일 오전10시 25분까지 받고 시험은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치러지며 당일 12시30분부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각 학년별로 1,2,3등을 선발하며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대회장소는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 과학대 건물(Northeastern Illinois Uni, Science Building: 5500 N. St. Louise Ave)이며 시상식장소는 과학대(Science Building. Room #101)다.
신청서는 본보 사업국(4447 N. Kedzie Ave)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전화문의는 847-938-0938, 630-840-8308, 773-463-1050.
조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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