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인구 센서스
▶ 아시안등 골고루 거주
2000년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LA시 전체의 인구중 약 3분의1이 거주하고 있는 밸리 지역이 가장 많은 인종들이 인구비율에 걸맞는 다양한 주거형태를 보이고 있다.
백인과 히스패닉, 아시안 및 흑인으로 대변되는 다인종 집단이 골고루 어울려 사는 비율이 18%에 달해 다른 지역의 16%에 비해 높은 편이며 20% 정도는 같은 인종들끼리 주거하고 있다.
밸리에서 인종 분리된 주거형태를 보이는 인종은 파코이마 지역에 몰려 사는 히스패닉들과 밴추라 블러버드 남쪽의 샌타모니카 산 인근의 백인계로 조사됐다.
밸리인구 중 3분의1은 인종 다양성을 기준으로 최저 0부터 최고 1로 분류한 지역중 0.5 정도의 주거지에서 살고 있다. 밸리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골고루 주거하는 것으로 꼽힌 위네카 지역의 인종 다양성 비율은 0,9가량으로 집계됐다.
또 캘리포니아주 평균보다 다양한 인종 이웃과 살고 있는 밸리인의 수는 14만명이며 밴나이스 공항 남쪽의 밴나이스는 주 평균 인종 비율과 같은 47%의 백인, 32%의 히스패닉, 11%의 아시안, 7%의 흑인들이 모여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밸리에서 위네카와 비슷한 인종 분포도를 보이는 지역은 리시다와 리시다 블러버드와 셔먼웨이를 중심으로 한 곳과 역시 리시다 블러버드를 따라 남쪽의 밴오웬 스트릿부터 북쪽으로 셔먼웨이, 세티코이, 로스코, 파세니아, 노도프, 라센 스트릿까지로 경계되는 노스리지로 나타났다.
또 동쪽의 발보아 블러버드에서 서쪽으로 우드맨 애비뉴, 또 북쪽으로 샌퍼난도 미션 블러버드에서 남쪽으로 로스코 블러버드까지의 노스힐스와 미션힐스에도 다양한 인종들이 고루 거주하고 있다. 또 파노라마시티와 실마 북부에도 각 인종이 모여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밸리 지역은 한가지 인종 이상의 혼혈인 거주비율이 미 전국이나 LA카운티에 비해서 더 높은 것으로 아울러 조사됐다.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2% 이상이 자신의 인종이 혼혈이라고 대답했고 이 수치는 LA 카운티의 경우 4.9%로 높아졌다. 밸리의 경우 5.4%에 달하는 7만2,500명이 혼혈인종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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