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장애를 안고 있는 어린이를 포함한 20대 미만의 젊은이들이 시력교정의 방법으로 컨텍트 렌즈를 선호함에 따라 이에 따르는 병을 막기 위해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컨텍트 렌즈로 인한 결막염이란 렌즈에 생기는 단백질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2-3시간만 렌즈를 착용해도 눈이 충혈되며 안개가 낀 듯 흐릿한 시야가 증상으로 나타난다.
임한국 안과전문의는 “눈 건조증이 있거나 피임약, 앨러지약, 갑상선약, 혈압약등을 복용하는 사람은 눈물이 부족하므로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게 눈 건강에 좋다. 14세 이하의 어린이들도 시력교정으로 렌즈 많이 선호하고 있으나 어릴수록 렌즈로 인한 결막염등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 렌즈끼는 연령을 초등학생이상자로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력교정을 위한 도구선택은 본인의 눈 상태에 따른 의사의 결정에 따라야 하며 렌즈를 선택할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단백질 제거를 해주고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면 이에 따르는 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근시 교정을 위한 소프트렌즈(데일리웨어,디스포저블), 난시교정을 위한 토릭렌즈, 근래의 발달된 기술로 노환까지 해결되는 렌즈도 시판되고 있다.
한편 시력장애가 있는 사람은 전체의 25%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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