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B 축구회 뉴욕 뉴저지 지회가 6일 저녁 플러싱의 금강산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1대 회장에 임국찬씨(61, 서울신탁은행 출신)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국 OB 축구회로부터 뉴욕 뉴저지 지회 설립 승인을 받은 이 지회는 뉴욕과 뉴저지의 축구인들이 축구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축구인들간의 상부상조를 도모하며 축구 육성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창립됐다.
20여명의 축구인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임국찬 신임회장은 "뉴욕과 뉴저지의 축구인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며 "서로 돕고 축구를 발전시키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선임 임원 선출 및 규약채택,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또 OB축구회 뉴욕 뉴저지 지회는 타지역 OB팀과의 친선경기, 한국 OB 전국 축구대회 참석 등의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공창현, 김만종, 정창덕씨가 선출됐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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