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 ’The Pair of Shoes’ TV진출 노려
한인이 설립한 3D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미국 TV를 겨냥한 입체 만화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Wellpig-MC Hammer’(공동대표 최진, 앰씨 해머)사는 어린이용 3D 애니메이션인 ‘The Pair of Shoes’를 개발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를 통해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등을 제작해 세계적인 회사로 올라선 ‘Pixar’와 같은 회사가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최진 공동대표는 "한국에서 10여년 전부터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광고제작 및 영화 특수효과 부문에서 활동을 해오다 투자가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받아 1년반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체계적인 3D 애니메이션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의 회사인 ‘intercast’사는 그동안 사이버 가수인 아담을 제작하고 자귀모, 구미호, 간첩 리철진 등의 영화 특수효과 작업에 참여했다.
최씨는 회사의 이름을 2년전 Wellpig사로 변경했다.
최진 대표는 보다 적극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으로 세웠던 Wellpig사를 한때 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앰씨 해머와 함께 ‘Wellpig-MC Hammer’로 이름을 바꾸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앰씨 해머는 그동안 중국의 존 우 감독 등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 컴퓨터 그래픽 회사인 DDS사의 마케팅 담당으로 일해 왔었다.
최씨는 "’The Pair of Shoes’가 정식으로 제작되어 전파를 타게 되면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게 되며 부수적으로 캐릭터 및 장난감 사업으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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