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꿈<17> 손영신환한 미소와 각선미를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는 손영신(20)양은 장래 독보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귀여운 아가씨. 현재 엘카미노 칼리지 미용학 전공으로 연극이나 뮤지컬 배우들의 분장을 도맡아 하는 저명한 아티스트가 될 꿈에 부풀어 있다.
녹두빈대떡을 너무 좋아해 어머니가 부쳐주는 날이면 다른 음식을 제쳐놓고 녹두빈대떡만 먹는다는 손양은 본인의 요리 실력도 수준급으로 최근 매운 오징어볶음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자랑.
활달하고도 남을 위해 주는 속 깊은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 만점인 손양은 영화라면 로맨틱, 액션, 슬픈 영화를 가리지 않고 두루 섭렵하며 운동으로는 스키와 수영을 즐긴다고.
"훗날 나의 스무살을 회고할 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요"라고 대회 참가 이유를 밝히는 손양의 모습이 풋풋하기만 하다. 키 5피트8인치, 몸매 34-24-34.
소녀 같은 단아함 물씬<18> 장미경아담한 몸매에 소녀 같은 단아함이 돋보이는 장미경(21)양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해맑은 아가씨.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2년 전부터 호바트 초등학교에서 조교 일도 하고 있어 하루 시간이 빠듯하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즐겁기만 하다고.
주말에 짬이 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커피샵이나 노래방을 찾기보다는 무언가 색다른 것을 찾아 야외로 놀러가기를 즐기고 지난 겨울엔 스노보드의 스릴감에 매료돼 주말마다 3시간씩 걸려 설원을 찾을 만큼 또래답지 않은 모험가적 기질과 천진한 열정도 엿보인다.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와 도톰한 입술이 자랑인 장양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어젯밤엔 떨려서 잠도 이루지 못했다"며 엄살스런 걱정을 내비치기도. 피아노 연주가 수준급이고 좋아하는 음식은 스시. 5피트 5인치의 아담한 키에 몸매 3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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