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존 홀’의 부동산 에이전트 조명숙씨
“주택이면 주택, 토지라면 토지, 비즈니스라면 비즈니스, 상가라면 상가 - 어느 것이든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존 홀(John Hall & Associates) 부동산회사의 유일한 한인 에이전트 조명숙(미국명 미셸 조, 사진)씨의 말에는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동안 그야말로 ‘있는지 없는지’랄 정도로 조용하게 활동해 왔던 그녀가 최근 들어 마치 그동안의 ‘동면’을 만회하려는 듯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은 광고도 자제하고 주변의 친지들만을 대상으로 조용히 크레딧을 쌓아 왔었다”는 그녀는 “이제는 나의 직업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 데다가 한인부동산 에이전트의 수가 자고 일어나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더 이상 소극적일 수만은 없어 신문광고를 시도하는 등 안 하던 짓을 하게 됐다”며 활짝 웃는다.
그녀는 길벗, 메사, 아오쿠기, 스캇스데일, 챈들러, 템피, 피닉스 등 전지역을 커버하지만 자신의 주거지가 피닉스를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 글렌데일과 피오리어 등지를 비롯한 북쪽 지역의 사정을 그 누구 못지 않게 훤히 꿰뚫고 있어 특히 이 지역을 원하는 사람들은 우선 그녀를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될 듯 싶다.
전화 (602)620-8824(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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