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사시,‘사우스웨스트’15분내 출동 90% 못 미쳐
최근 들어 응급차의 현장 출동이 늦어지고 있어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부 밸리지역 가운데 메사시는 사우스웨스트 앰뷸런스와 현장 출동 표준시간을 ‘코드2콜스’(라이트와 사이렌을 사용하지 않음)의 경우 ‘15분내 90% 이상’으로 계약한 바 있는데 최근 들어 이것이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례로 지난해 12월 2,134건 가운데 296건을 지키지 못해 86%, 지난 1월은 2,164건에 240건으로 89%, 2월 1,988건에 333건으로 83%를 기록함으로써 계약조건인 90%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따라 메사시를 비롯 인근 도시인 길벗과 챈들러 등의 소방서 관계자들은 지난 수주 동안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숙의했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길벗의 경우 출동시간이 늦은데 대한 벌금으로 사우스웨스트에 3,000달러를 부과한 적이 있었으나 메사시는 그러한 방법을 원치 않고 있는데 그것은 그나마 사우스웨스트가 다른 곳에 비해 앰뷸런스 보유량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진료 보조자와 간호사 그리고 응급실부족 등이라고 지적, 이러한 현상은 해가 갈수록 더해질 것으로 우려, 장기적 안목에서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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