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주, 지난 2월 4% 동부 밸리 2.9%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애리조나주의 실업률이 차츰 증가하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애리조나의 실업률은 4%로 1월의 3.9%에 비해 0.1% 포인트가 증가했으며 동부 밸리지역과 마리코파 카운티는 2.9%로 1월의 2.7%에 비해 0.2% 포인트가 역시 증가했다.
애리조나주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 실업률 4.2%에 비해 0.2% 포인트가 낮은 것이다. 애리조나주는 그동안 계속적인 감원 소식에도 불구하고 3만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그 가운데 마리코파 카운티에 2만4,000개의 일자리가 배정됐다.
일자리의 대부분은 관광과 건강 서비스, 그리고 소매 부문에서 만들어졌으며 건축부문에서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한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도와 감원, 그리고 증권시장 등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가 경제를 더 빈약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거기에 덧붙여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인구도 증가, 상대작용을 한 것이 실업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조업 부문에서 300개의 일자리를 없앴는데 이것 또한 실업률 증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실업률은 지난해 평균 실업률 약 2.5%보다 0.4%포인트가 높기는 하지만 1년 전의 2.9%와 같은 수준으로 아직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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