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대니얼 리군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한국계 첼리스트 대니얼 리(19)군이 올해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Avery Fisher Career Grants)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니얼 리군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테이지 원은 2일 “대니얼 리가 지난달 28일 미국의 애버리 피셔 아티스트 프로그램 재단이 발표한 ‘2001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자로 바이얼리니스트 티모시 페인, 첼리스트 하이 예니, 플루티스트 타라 헬렌 오코너 등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발표되는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은 한해 동안 음악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연주자에게 주며 그동안 한국인으로는 장영주와 장한나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첼리스트인 대니얼 리군은 11세 때 로스트로포비치의 제자가 된 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세계적 음반사인 데카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수영선수 남광태군
각종 대회마다 메달 싹쓸이퀸즈 화이트스톤 소재 PS 79에 재학중인 남광태(10, 티모시 남)군이 각종 수영대회를 휩쓸어 미국 수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싱 YMCA 플라이어스 팀 소속인 남군은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메릴랜드에서 열린 동부지역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는 미동부 12개 주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남군은 이에 앞서 YMCA 뉴욕주 수영대회에서 6개 종목(200m 자유형, 200m 자유형 릴레이, 200m IM, 100m IM, 50m 접영, 50m 평영)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또 3월16일 열린 ‘주니어 올림픽’ 대회에서도 금 3개(200m IM, 100m 자유형, 50m 접영)와 은 1개(50m 평영)를 거머쥐었다.
남군은 현재 200m IM, 100m IM, 50m 접영, 50m 평영에서 전미 수영협회 톱16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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