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 586명 선수참가, 세계대회 전초전
제32회 UC오픈 태권도대회가 지난달 31일 버클리 대학 하스 파빌리언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 열린 개막식에는 586명의 선수와 심판 50여명, 미국 대학태권도연맹 관계자 등 임원 50여명 등이 화려한 개막 행사를 지켜봤다.
버클리 대학 마샬아트 프로그램 디렉터인 민경호 교수는 "이번 대회는 내년 세계 대학태권도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협조해준 태권도인과 삼성전자, 대한항공, 비전 USA 등 후원업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유태현 총영사와 미 대학태권도연맹(USTU)의 신용섭 재무 등 내빈 30여명이 참관했다. 식후 공개행사에는 버클리대 태권도와 한기도, 우수 시범단이 나와 묘기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공동 디렉터인 윤준철 교수와 케빈 양씨에 따르면 17세 이상 참가선수들은 올림픽 규정에 따른 8체급, 17세 미만은 나이와 벨트 등으로 구분해 품세와 겨루기로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특히 블랙벨트 겨루기 우승자 남녀 8명은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한국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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