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아메리칸 예술인들
▶ 12일부터 21일까지 Asian American Showcase
아시안 아메리칸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축제 ‘아시안 아메리칸 쇼 케이스’가 12일부터 21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 진 시스컬 필름 센터(The Gene Siskel Center: Columbus Dr At Jackson Blvd)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86편의 영화와 콘서트, 퍼포먼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이중 20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아마추어 영화인, 음악인들이 포함돼 있다.
영화의 길이와 주제에 제한이 없이 자유로운 예술인들의 색깔이 표현된 작품들을 선별했으며 이를 가정(Home), 성관계(Sex), 가족(Family), 시카고 출신의 사람들(Poeple who is from Chicago)등 10여개의 테마별로 상영한다.
이외에도 시니스터 럭 앙상블(Sinister Luck Ensemble)의 재즈 락 콘서트, 리차드 벨로얏(Richard Baluyut)의 락 콘서트가 각각 준비돼 있으며 영화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는 아브라함 림, 마이클 윌밍톤이 아시안 예술이 흐르고 있는 방향에 대한 평론, 4명의 시인이 펼치는 퍼포먼스 시등도 마련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디렉터 밴 김씨는 1996년 2명의 예술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작은 규모로 시작,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씨는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예술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가짐에 따라 예술의 질도 향상되는 것 같다”며 “6년전에 비해 예술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씨는 일리노이 엔터테인먼트 잡지 편집장으로 있다. 자세한 문의는 773-562-6265로 하면 된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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