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일반회계감사국 자료
▶ 총384만3,111명, 등록률은 68%
일리노이주 쿡카운티가 미국내 40개 카운티중에 두 번째로 유권자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일반회계감사국(GAO)의 전국 카눔티별 유권자수 및 등록률 현황자료(98년 기준)에 따르면 쿡카운티내 18세이상 총유권자수는 384만3,111명이며 이중 등록 유권자수는 전체의 68%인 262만5,02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총유권자수 670만2,638명중 등록유권자가 385만4,817명인 로스앤젤리스 카운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총유권자 228만3,210명중 175만5,809명이 등록한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가 3위를 기록했으며 204만6,497명중 132만4,482명이 등록한 샌디에고 카운티가 4위, 202만1,616명중 117만3,732명이 등록한 오렌지카운티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총유권자 및 등록 유권자수가 많은 상위 5개 카운티 가운데 3개를 차지했다.
쿡카운티는 유권자 등록률면에서도 68%로 유권자수 상위 5개 카운티중 해리스 카운티(77%)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함으로써 주민들이 투표에 적극적인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권자 등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총유권자 89만1,354명 가운데 86만7,144명이 등록, 무려 97%의 등록률을 보인 미시간주 오클랜드카운티였으며 그 다음은 93%(75만6,207명중 70만4,907명 등록)를 기록한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카운티, 90%(106만8,992명중 96만206명 등록)의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카운티, 89%(67만6,857명중 60만5,653명 등록)의 위스컨신주 밀워키카운티등의 순이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