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강제규 감독이 만든 한국의 블럭버스터 영화 ‘쉬리’와 지난해 한지승 감독이 만든 ‘하루’가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하와이 춘계영화제에 출품되어 오는 20일 오후 8시30분과 22일 오후 4시30분 와이키키 트윈극장 #2에서 각각 상영된다.
20일 오후 8시30분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쉬리’는 한석규와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등이 출연해 저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특히 한국 내에서는 미국의 대형 블럭버스터 영화였던 타이태닉의 흥행 기록을 능가하는 성공을 거둔 화제작이며 22일 오후 4시30분에 상영되는 영화 ‘하루’는 이성재와 고소영이 주연해 젊은 부부의 사랑과 모성애를 애절하게 그린 영화로 특히 신세대 배우 고소영의 눈물연기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부터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 두편을 포함해 왕가위 감독의 최신작 ‘In the Mood For Love’를 비롯한 일본과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출품한 19개 작품이 상영된다.
입장료는 일반 7달러이고 국제 영화제 회원 가입자는 6달러. 일반인들의 티켓 구입은 16일부터 가능하고 와이키키에 위치한 트윈극장 #2 박스오피스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528-3456(교환18)이나 visit www.hiff.org로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