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법을 무시하는 자동차 운전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정지 및 취소됐거나 면허 없이 운전하다가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벌금을 부과 받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미지불 벌금은 동부 밸리지역의 경우만도 줄잡아 541만4,000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부 메사지역이 163만2,647달러로 가장 많고 챈들러 지역의 경우 약 2,500명에 100백만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벌금 미납자 가운데는 주소가 불명확하거나 아예 없는 사람과 불법체류자 그리고 범법자들이 적지 않아 벌금 징수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지난해 컬렉션 에이전시들을 동원, 미불금 수금에 나섰었지만 실적은 3%에 불과했다. 따라서 법원 당국은 벌금 미납자들이 벌금을 지불하고 운전면허를 되찾을 때까지(30일 이내) 그들의 자동차를 압류하는 새로운 수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부 밸리 법정에 미불된 벌금은 다음과 같다.(단위=달러)
▲서부 메사=163만2,647 ▲챈들러=105만2,151 ▲남부 메사-길벗=80만8,500 ▲동부 템피=74만8,000 ▲동부 메사=64만5,000 ▲스캇스데일=20만1,800 ▲북부 메사=17만4,000 ▲서부 템피=15만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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