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기금조성 골프대회
▶ 애리조나 골프협, 새회장에 정흠주씨 선출
애리조나 한인골프협회는 대회 수익금 전액 1,500달러를 한인회 운영기금으로 전했다.
피닉스에 있는 아길라 골프코스에서 4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이승호씨가 그로스챔피언, 김성진씨가 네트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김재권 전 골프협회 회장은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에 앞서 “이번 대회는 한인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대회 수익금 가운데 일반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한인회에 도네이션한다”며 문성신 한인회장에게 금일봉을 전했다.
이어 김재권 회장은 애리조나 한인골프협회의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선언했으며 총회는 지난 1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하종말 회장(제9대)의 ‘연락두절’ 상태를 ‘사퇴의사 표명’으로 처리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한 끝에 하 회장의 명예로운 퇴진을 위해 ‘사퇴의사 표명’으로 간주키로 결의, 후임회장에 정흠주씨를 선출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존칭 생략)
▲A조=1등 이수완, 2등 이상수, 3등 김재권
▲B조=정흠주, 정인철, 정종태
▲C조=정경숙, 이정훈, 조동환
▲장타=김영산
▲근접=이근영, 정영윤
▲롱기스트펏=최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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