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메’(Libera Me)는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는 뜻이다. 불(화재)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제목이 암시하듯 다분히 심리적이다. 화재현장에서 벌어지는 소방관들의 위험과 갈등, 처절한 생과 사의 싸움에만 집착하는 단순한 재난영화가 아니라, 선과 악 사이에서 인간 구원의 문제에 천착했다.
그것을 화재현장에서 동료를 잃고 죄의식에 빠져있는 휴머니즘 넘치는 소방관 상우(최민수)와 어릴 때 아버지의 폭행으로 정신적 상처를 입은 방화범 희수(차승원)의 대결방식으로 서술해 간다. 제작비 40억원.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 미니어처로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대형 화재액션을 연출했지만 기대만큼 흥행은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나온, 같은 소재의 ‘싸이렌’ 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르와 기술을 개척한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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