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지역중 아시안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미시간주며 10년전에 비해 증가율이 제일 높은 주는 미네소타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인구센서스자료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의 아시안인구는 10년전 7만5,374명에서 2000년에는 14만1,083명으로 87.2%나 급증했다. 그 다음은 1만6,467명에서 2만9,368명으로 78.3%가 증가한 켄터키주였고 10만1,170명에서 17만5,311명으로 73.3%가 늘어난 미시간주가 세 번째를 기록했다. 위스칸신주도 5만1,540명에서 8만7,995명으로 70.7%나 대폭 늘었고 인디애나주는 3만5,750명에서 5만8,424명으로 63.4%가 늘어나 다섯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서부지역에서 아시안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미시간주로 총17만5,311명으로 집계됐으며 미네소타주가 14만1,083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오하이오주가 13만1,670명, 위스칸신 8만7,995명, 미조리 6만1,041명, 인디애나 5만8,424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그동안 시카고지역 한인들도 많이 이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부지역 조지아주의 경우, 아시안인구가 90년 7만2,015명에서 지난해에는 17만1,1513명으로 무려 138.2%나 폭증했으며 텍사스주도 55만4,445명으로 90년대비 86.3%나 증가했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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