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매출이 격감하면서 인터넷 미디어 업체들은 지금까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던 각종 정보를 유료화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나 많은 분석가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 미디어 업체들은 무료 컨텐츠의 열렬한 지지자로 이를 이용해 사용자들을 자사 웹사이트로 끌어들이고 또 광고업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마케팅 기반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갈수록 악화하는 광고 시장 환경에 맞서기 위해 이제 많은 인터넷 미디어 업체들이 뉴스 및 정보 컨텐츠를 유료화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컨설팅 업체 부즈 알렌&해밀턴사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파트너인 지오프리 샌즈는 "절박한 상황에서,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나온 조치"라고 말했다.
샌즈는 그러나 "이들이 장기적으로 존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광고 시장이 반등할 때까지 사업을 유지하기에는 충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온라인 잡지 살론닷컴(Salon.com)은 독점 컨텐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유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대해 주피터 미디어 메트릭스사 소속 애널리스트 로버트 허츠버그는 "살론사가 제공하는 컨텐츠 유형은 현재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돈을 내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살론사가 유료 컨텐츠를 통해 상당한 매출을 창출하려는 시도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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