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등 대기업의 잇따른 해고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한인 타운 가까이 있는 피터슨/플라스키 산업 카운슬에서는 24일 직업박람회를 개최,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직업박람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노스이스턴 주립대학을 비롯, 라벨마스터, 프라이드인 그래픽스등 플라스키와 피터슨가 인근의 업체들 중 현재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들로 직원 수가 약 200명에서 800명 규모의 중소업체들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카운슬의 제니타 터커 경제개발디렉터는 “이번 직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단순기능직에서 고위직까지 다양한 직종을 채용할 것으로 보여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두 차례 있는 직업박람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스테파니 테펜하트 벨톤일렉트로닉스사 매니저도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는 피터슨/플라스키 지역의 회사들은 다양한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언어적인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 관심있는 회사의 직원과 인터뷰를 하는 등 활발한 구직활동을 펼쳤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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