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화제
▶ 한인 재력가 50명 참석, 고급클럽서 열려
한인‘백만장자’만을 대상으로 한 유산상속 세미나가 21일 LA 다운타운의 한 고급클럽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사가 주최한 오찬을 겸한 이날 세미나에는 한인 50여명이 초청됐는데 주최측 이야기로는 초청자는 모두 재산(net asset) 2백만달러이상의 재력가로 80%정도는 퍼시픽 유니언은행 우대고객 중에서 선정됐다는 전언.
‘백만장자 미팅’답게 세미나는 다운타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웰스파고센터 54층 시티클럽에서 열렸으며 10여명의 웨이터들이 비프, 연어, 닭고기등으로 된 고급양식을 세련된 매너로 제공. 세미나 경비만 수 천달러로 참석자 대부분은 50∼60대 자영업자로 가주마켓 이현순회장,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양중남회장, 의류도매인협회의 신남호 전회장등도 눈에 띄었으나 나머지 대부분은 타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알부자들이라고 한 관계자는 귀띔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부자들의 현명한 자산관리, 즉 유산상속시 정부에 지불해야하는 상속세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합법적으로 미리 준비하자는 것으로 내용의 ‘중대성’ 때문인지 참석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세미나 내용을 경청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퍼시픽 유니온은행의 지점장 10명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는데 살로먼 스미스바니의 러셀 이씨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돈 많은 한인들이 많다"며 "합법적인 유산상속 계획을 통해 절세책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재산관리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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