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유도협회 이석찬(48)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New York Athletic Club(180 Central Park South)’에서 25일 열리는 제18회 ‘뉴욕오픈유도챔피언쉽’에 아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27)을 비롯한 경기대학 선수 13명이 출전하며 이들은 22~30일 뉴욕에 머무르며 한인사회 유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찬 회장은 "한인사회 특히 청소년들에게 유도붐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 유도 명문 경기대 선수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을 길러주는 유도에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티켓을 구입,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30개국 총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 8개 체급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전기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가진 뒤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유도 교실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석찬 회장은 72년부터 5년간 한국 국가대표선수, 80~86년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이석찬 회장은 자비로 선수단의 뉴욕 체제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 관람을 원하면 718-919-5115, 718-643-1717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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