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제27대 회장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가장 바람직한 회장이 선출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18일 선거일까지 한인회장 선거 관련 기사 모음난을 게재한다.
▲김석주 후보측은 12일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성철 선거대책본부장은 호소문을 통해 "특정 주간지에 김 후보를 모략하는 기사사 실렸다"고 밝힌 후 "이는 당연히 규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또 "플러싱에서 김 후보가 내는 밥을 먹지 않은 사람이 없다" "캠페인을 위해 도네이션을 많이 하고 있다" "변두리 식당 찾아다니면서 밥값을 내고 있다" 는 등의 유언비어가 판치고 있다며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최영태 후보는 남은 기간 조용하면서도 지속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전략을 짜고 있다. 최 후보는 선관위가 인정한 홍보물을 우편으로 유권자들에게 보내고 있다. 우편 홍보물은 동창회나 교회 명단 위주로 발송되고 있다. 최 후보는 또 지인들의 모임이 있으며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김기철 후보는 12일 선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김 후보는 오전 7시부터 플러싱 고려당 앞에서 출근객을 상대로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김 후보는 이어 낮 시간동안 종교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인회장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한인회 운영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김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동안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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