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서를 배웁시다>
고진감래·苦盡甘來
한자풀이: 쓸고 苦·다할진 盡·달감 甘·올래 來
뜻풀이: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유래: 중국에 한 가난한 농부가 있었다. 그는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했으나 집이 가난하여 하루종일 농사일만 해야 했다. "그래, 종이도 연필도 없는 나 같은 가난뱅이가 무슨 글쓰기냐." 농부의 혼잣말을 들은 농부의 어머니는 "갑자기 부자가 될 순 없어도 생각해보면 무슨 방법이 없겠니?" 어머니의 말에 힘을 얻고 여러 생각을 하던 농부는 어느 날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밭일을 하다가 생각나는 글이 있으면 숯으로 나뭇잎에 쓰면 되겠구나.’ 비가 오고 숯이 부러지거나 나뭇잎이 찢어져 어려움도 있었지만 농부는 십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노력했고 덕분에 그의 글 솜씨는 훌륭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 가난했던 농부가 바로 훗날 중국의 문학사에 빼 놓을 수 없는 `도종의’라는 학자이다.
<왜 그럴까요?>
시계는 왜 시계방향으로 돌까요?
야구, 경마, 스케이트 등 대부분의 스포츠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그렇다면 시계는 왜 시계방향으로 돌도록 만들어졌을까? 미국에서 시계학 일인자로 꼽히는 헨리 프라이드에 따르면 이는 시계가 발명되기 전 사용되던 해시계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지구 북반구에서는 해 그림자가 현재 우리가 지칭하는 시계방향으로 드리워졌다. 시계바늘은 해시계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방향을 가리키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재의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도록 시계가 제작된 것이다. 만약 남반부에서 시계가 최초로 발명됐다면 시계방향은 현재의 반대방향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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