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배크기 공공도서관 개관
<스튜디오시티>
LA시가 약 320만달러를 투입해서 개축한 스튜디오시티 공공 도서관이 26일 개관식을 가졌다.
12511 무어팍 스트릿에 세워진 1만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도서관은 책 소장실, 독서실과 컴퓨터실, 다목적 회의실 및 어린이와 청소년 특별실 등이 따로 마련되었으며 기존의 규모보다 배 이상이 커졌다. 또 도서관에 필요한 각종 하이텍 시설들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돌보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스튜디오시티 지역을 커버하는 마이크 퓨어 시의원과 리처드 리오단 LA시장, 시도서관 총사서 수잔 켄트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새 도서관의 준공 및 개관을 축하했다.
수피리어법원 판사 7명 첫 업무
새로 임명된 캐서린 메이더 판사(전 LAPD 인스펙터 제너럴)를 포함한 7명의 LA 수피리어 법원의 판사들이 23일 취임식을 마치고 26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판사로서의 공명정대한 업무를 하겠다고 선서한 판사들은 메이더 판사 외에 밀 리 엘리아스 판사와 크리스터퍼 에스테스 판사, 클리포도 클라인 판사, 데이빗 민츠 판사, 패트리시아 티투스 판사, 존 시걸 판사 등이다.
메이더 판사는 형사법 변호사와 카운티 부검사장 출신으로 96년부터 약 2년반 동안 LAPD의 초대 인스펙터 제너럴을 역임했으나 버나드 팍스 LA경찰국장과 경찰위원회간의 심한 반목이 표면화 된 98년 11월 사임했다.
한편 나머지 7명 새 판사의 취임식은 다음달에 시행된다.
빗길 프리웨이 음주운전 2명 사상
음주운전 차량이 25일 새벽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을 달리다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후 다시 오른쪽을 지나던 차량과 부딪치는 바람에 그 안에 타고 있던 38세 승객(LA 거주)이 현장에서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밝힌 이날 사고 경위는 98년형 혼다 승용차가 새벽 2시께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서쪽으로 달리다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3번이나 들이받은 후 다시 튕겨나와 옆을 지나던 86년형 올스모빌 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혼다의 승객석에 탔던 남성은 현장에서 숨지고 운전했던 23세 운전자는 부상을 입은 채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로 급송됐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이 차와 충돌한 올스모빌의 22세 남성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같이 탔던 25세 여성 승객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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