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과업체를 대상으로 한 노조의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인 청과업체에 노조설립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로컬 169노조는 2일 맨하탄 지역의 한인 청과업체에 노동자의 생활조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커미니티 연맹의 명의로 발표된 이 공문에서 노조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지만 한인 청과업체들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만큼 전체 청과업소에 대한 우리의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체불임금 환수 등 기존의 캠페인도 강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노조는 한인 업체의 대표들과 노동자 조건에 대해 토론하고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인단체와 협상에 임하는 등 온건노선을 걷던 노조가 강경노선으로 선회한 것은 한인 업체들이 대체노조 설립과 노동법 준수 운동 등에 대한 경고성으로 풀이된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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