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각 지역한인회의 연합단체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길남, 시카고)가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의 동생이자 현 플로리다주지사인 존 엘리스 ‘젭’ 부시와의 면담을 추진중이다.
지역한인회의 미 주류사회 접목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내 50개 주지사와의 면담을 계획하고 이미 노스 캐롤라이나주지사와 오레곤주지사를 예방한 미주한인총연은 지난 23일 플로리다주지사를 비롯한 동남부 4개주 주지사 앞으로 서신을 발송, 빠른 시일내에 면담을 이룰 수 있도록 요청했다.
미주한인총연은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알라바마, 조지아주지사에게 각각 미주한인사회의 현안과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3월초, 또는 편리한 가장 빠른 시일내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답변을 해 달라고 하고 있다. 한편 미주한인총연은 31일 현재 4명의 주지사들로부터 답신을 받지 못했다.<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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