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상조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청과상조회는 31일 오후 헌츠포인트 청과시장내 협회 사무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회는 선관위원장에 김관홍 전회장을 선출하고 김종수·김영태·호은섭(이상 평회원)박광철·한기훈·조수현(이상 이사회)씨 등 6명을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임했다.
김관홍 위원장은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 앞서 신홍규 회장은 "모범적인 선관위가 구성돼 차기 집행부 선출에 차질이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청과상조회 선거는 전체 회원 1,600여명(청과상조회 추정)의 회원중 회칙상 선거권을 가진 회원이 128명에 불과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이나 회칙개정이 없는 한 소수에 의해 치러질 전망이다.
청과상조회 회칙에 따르면 전년도 12월31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 위원장은 "회칙 개정 등의 여론이 있는 것은 알지만 대리 등록의 폐단 등을 없애기 위해 불가피하게 현 회칙대로 선거를 치르지 않겠냐"며 "자세한 것은 위원들과 협의 하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청과인의 밤에 대한 결산을 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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