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문제상담전문 비영리기관인 아주인평등회가 뉴욕주 주택 및 커뮤니티 재 개발국과 협력, 시행하는 주택구입 보조금 무상지급 프로그램(본보 1월18일자 A1보도)에 한인을 비롯한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아주인 평등회의 최진곤 매니저에 따르면 신청자 중 한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중국계 등 타 민족들이다.
최 매니저는 "신청자 중 상당수 부적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적격 심사 여부를 거쳐 추첨자를 선발할 방침으로 약 6주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정부지원자금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최 매니저는 덧 붙였다.
한편 주택구입 보조금 무상지급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당 수입자격기준 여부에 따라 1만5,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까지의 보조비를 정부로부터 무상지원 받는 것으로 아주인평등회는 이를 위해 1차 시행기금으로 40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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