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노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하음·김기중)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노동법 준수운동을 펼친다.
노조대책위는 노조문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한인업계에 노동법 준수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관련 노조대책위는 29일 플러싱 신정에서 임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이의 일환으로 검찰청 관계자들을 초청한 대규모 노동법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오는 2월7일로 예정된 이 세미나에는 엘리엇 스피쳐 뉴욕주 법무국장 등이 참석, 한인업계의 현실과 노동법 관련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노조 대책위측은 밝혔다.
특히 노조대책위는 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업주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노조대책위는 노조와의 대화창구를 지속적으로 가동, 대화를 통한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정하음 공동위원장은 "현재 다각도로 뉴욕주 검찰청과 접촉을 갖고 노동법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노동법 준수 의지를 확인하고 한인 업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169노조와는 창구를 열어 놓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한인업계의 현실로는 노조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경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