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대양 육대주에 이민가서 근면하게 열심히 공부하거나 사업을 벌여 성공한 한민족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는 이민사회 현실이 가면 갈수록 교회 수가 팽창하는 것을 감안할 때 교회가 미치는 영향이 적지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과 신앙심이 좋다는 것은 복종과 맹종으로 불의에 가담하는 것이 아니고 빛과 소금의 직분을 잘해 내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을 분류했다. 열심히 저축해서 국가에 세금 잘 내고 그곳 나라와 제도에 잘 순응하고 적응해야 한다.
탈세로 치부한 것은 선하게 인정될 수 없다. 오늘날 국내외 많은 신교인이 부정 부패에 가담한 예를 볼 수 있고 동남아 여러 나라 독재자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다. 각 교단에는 교단별로 신앙고백서와 규례서가 있어서 교회신앙, 처리 방법을 규제하며 각 교회와 타교단 안 믿는 사람들과도 선린하며 이웃을 도우라고 하지만 자기 교회 팽창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각종 체제와 제도로 얽어매우고 맹종을 강요하는 교회가 많다.
순종과 맹종은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지 어떤 인간을 맹종하라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큰 실수한 기업과 공무원은 대부분이 집사, 장로다. 그릇된 제도와 인간에 맹종만 배워서 시민의 자격은 상실하고 말았다.
삼일절 의거 33인중 절반이 기독교인이고 도산 안창호, 김규식, 신익희, 조병옥, 김활란과 같은 많은 애국지사를 한국교회에서 배출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와 비록 의견이 달라도 남의 뜻을 듣고 수용하며 시민으로 할 바를 올바로 심어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땅끝까지 복음전파와 기독교 교육, 구제 등에서 신교는 구교(가톨릭)에 뒤지고 있다. 많은 교회 직분자가 왜 그렇게 현실에 야합하고 고통과 어려움에서 실족하는가? 직분자는 더 많은 헌금, 더 많은 헌금자는 직분 소유, 헌금 못하면 무직분자, 곧 무능한 것으로 전락하는 풍토를 벗어버리고 개혁과 변해야 한다. 길과 진리,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훌륭한 시민이 되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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