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귀금속보석협회(회장 서현기)가 나이키 상표 도용으로 적발된 한인업소(본보 2000년9월25일 1면 보도)의 해결책을 마련, 각 피해 업소에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공동대처 방법을 찾던 중 상해보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 피해업소의 70%가 문제 해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서현기 회장은 "소매업소들은 제조업체와 무관하기 때문에 상해보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찾게됐다"며 "이미 한 개 피해업소가 상해 보험으로 나이키사와 문제를 타협, 해결을 봤다"고 밝혔다.
이명수 사무총장은 "나이키 상표 도용으로 적발됐던 한인 귀금속업소 중 대다수 소매업소가 상해보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라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나머지 한인 업소들을 위한 다른 방법의 공동 대처 안을 계속 모색하면서 나이키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나이키 상표도용 함정단속으로 적발된 업소 중 미동부 귀금속보석협회에 접수된 한인 업소는 24일 현재 28개 업소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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