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산하 독신모 클럽인 오뚜기 모임은 23일 신년 첫 모임을 갖고 시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뚜기 모임회원들은 오는 2월 발렌타인 데이 파티를 시작으로 여성의 달을 맞는 3월에는 여성인권신장에 관한 토론회, 5월 야유회, 7월 맨하탄 투어, 10월 기차여행, 12월 송년파티를 기본 사업으로 확정지었다.

또한 이외에도 자녀양육법, 스트레스 해소법, 독신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각 분야 강사를 초청한 세미나 개설 및 자녀들을 위한 빅 브라더스 & 빅 시스터즈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확정지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상담소의 정은영 담당관은 "신년들어 오뚜기 모임 회원이 늘어나고 있어 모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들은 앞으로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 정기모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문의:(212)465-0664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