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배에 임금 왕(王)자 써져요!" 톱스타 전도연(28)이 운동 재미에 푹 빠져, 탄력넘치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전도연은 요즘 매일 서너 시간씩 일산 집 근처 골프 연습장과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다. 지난 연말 ‘이제 체력 관리를 해야 할 때’라는 조언에 따라 시작한 골프와 웨이트트레이닝인데 너무 재미있어 하루라도 빠뜨리면 ‘몸에 가시가 돋을’ 정도가 됐다.
"벌써 복근이 단련돼 배에 임금 왕(王)자 써진다"고 자랑하는 전도연은 "액션 블록버스터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그 꿈을 실현하려면 몸을 단련시켜놔야죠. 액션 블록버스터에 출연할 기회가 생기면 임금 왕자 보여줄 수 있는데."라며 애교있게 웃었다.
전도연은 지난 13일 자신이 주연한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싸이더스, 박흥식 감독)가 개봉해, 홍보하기도 바빴지만 한 번도 운동을 거른 적이 없었다.
특히 골프 재미에 푹 빠져 "세 박스 정도 공을 치고 나면 온 몸이 땀에 흠뻑 젖는 것과 공을 때릴 때 손맛이 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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