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화광감리교회(이한식 목사)는 19일 뉴욕한국청년연합(회장 김희숙)에게 북한어린이 돕기 기금 6,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목사, 박천수 권사, 조성국 집사 등 교회대표 3명은 이날 오후 2시 플러싱에 소재한 청년연합 사무실을 방문, 지난해 3월부터 ‘북한어린이 점심용 영양과자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연합 대표 김 회장에게 교회에서 모금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성금이 북한어린이들에게 새해에 꿈과 희망을 되찾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청년연합은 이 운동을 유엔 세계식량기구의 민간후원단체와 함께 전개하고 있고 이 운동에 사용되는 모든 비용은 우리가 자체적으로 부담하기 때문에 오늘 전달받은 성금은 고스란히 식량으로 바뀌어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욕화광감리교회는 지난해 12월9일 소프라노 이일령, 메조 소프라노 진재숙, 테너 이장원씨 등이 출연하는 ‘성가와 가곡의 밤’ 행사를 통해 북한어린이 돕기 성금을 모금, 이날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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