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뉴욕한인회 산하 특별기구로 통합된다.
직능단체협의회(의장 강성수)는 18일 열린 월례정기모임에 이세종 뉴욕한인회장을 초청, 한인회와의 통합문제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결정했다.
직능단체협의회와 한인회는 이 안을 토대로 내달 초까지 실무접촉을 갖고 최종 확정한 뒤 관련 정관을 개정, 빠르면 차기 한인회 출범 때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두 단체의 통합이 확정되면 직능단체협의회는 한인회 산하의 독립 기구로서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 등 한인들의 경제생활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맡아 집행하게 된다.
또 동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교육시설 운영과 한인사회 발전에 필요한 펀드조달 사업도 전개한다.
협의회는 이날 모임에서 "현재 한인회와 별개 단체로 운영되고 있는 직능단체들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결집돼 업무를 수행할 때 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한인사회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세종 한인회장은 "직능단체 협의회의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고 "두 단체간의 공조체제 구축은 한인사회 위상과 발전에 큰 상생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다음주 내로 협회 내부적으로 한인회와의 통합문제와 관련 전 회장단 및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실무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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