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방지 및 폭력예방을 위한 공식 웹사이트가 운영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국(CDC)과 전국상해예방 및 통제센터(NCIPC)는 `전국청소년폭력예방정보센터(National Youth Violence Prevention Resource Center)’를 설립, 백악관 청소년폭력담당위원회와 공동 협력해 웹사이트를 구성 및 운영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79년도 미국 일반 성인들의 자살율은 인구 10만 명당 12.1명이었으나 19년 뒤인 98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11.3명으로 크게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15세-19세 사이 청소년들의 자살율은6% 증가했고 특히 10-14세 사이 자살율은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8년 한해동안 미국에서는 폭행으로 사망한 19세 미만 청소년이 3,400명을 넘어섰으며 2,054명이 자살했고 10세-19세 사이 청소년 자살은 청소년 사망원인 3위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커뮤니티 및 정부 관계단체와 기관, 연구소로부터 각종 자료를 제공받아 인터넷을 통해 학부모, 교사, 연구자 등 일반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 폭력 및 자살율을 감소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에서는 청소년 자살 및 폭력감소를 위한 예방프로그램, 관련 책자 소개, 관련 연구조사 및 통계 자료 등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와 더불어 센터는 무료전화 핫라인을 가동하고 팩스를 이용해 자동으로 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팩스-온-디맨드(Fax-On Demand)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웹사이트 주소: www.safeyouth.org ▲핫라인 전화:1-866-SAFEYOUTH(866-723-3968)/동부시간 기준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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