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등 10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불법 길거리 자동차 경주(street racing)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LA 경찰국(LAPD),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 및 가주 자동차수리국(BAR) 수사관들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지난 13일 밤 10시~14일 새벽 6시 길거리 자동차 경주가 자주 열리는 샌퍼난도 밸리내 실마와 선밸리 지역을 돌며 단속을 벌인 끝에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과속으로 자동차 경주를 하던 아시안 2명등 모두 6명을 불법 자동차 경주 혐의로 체포하는 한편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주민들의 차량 72대를 압수했다.
합동단속반은 또 작전중 불법 무기소지 혐의로 1명을 체포했으며 통금법을 위반한 미성년자 25명에게 티켓을 발부했다. 합동단속반 안드레 리시 사전트는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하다 체포된 주민 6명은 16~45세로 이들은 경범혐의로 1인당 25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되며 이들이 몰던 차들은 30일간 압수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동차 경주광들은 순전히 스릴을 즐기려는 목적으로 이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르는데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 경주가 한인등 아시안 청소년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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