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사나 PG&E사와는 달리 LA의 대부분의 지역과 샌퍼난도 밸리 일부지역 180여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LA 수도전력국(DWP)은 풍부한 전력을 확보, LA외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전력비상 사태와는 관계가 없을 전망이다.
DWP 부책임자 에릭 탈프는 18일 "현재 DWP는 충분한 전력을 생산해 발전량이 16∼17일 양일간 약 7,200만메가와트(이하 MW)에 달하며 평시 LA지역에서 필요한 3,000여MW를 제공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주민들은 이번 타지역의 비상사태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탈프는 "남아도는 여유분중 일부를 주 전력통제기관인 독립시스템 운영국(ISO)과 캘리포니아 전력교환소(PX)로 제공, 캘리포니아내 전력부족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DWP는 8개 지역에 24기의 화력발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그중 16기가 작동, 하루 3,500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데 나머지 8기중 6기는 보수중이며 2기는 언제라도 추가적 전력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다. DWP는 지난 9년간 고정된 전기요금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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