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오는 20일 개최되는 조지 W. 부시 미국 제43대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뉴욕한인 40여명이 참석한다.
심흥섭 미국공화당아시아전국연합회 한국의장은 16일 "지난 대선 당시 부시 대통령후보를 비롯한 공화당을 지지한 뉴욕·뉴저지 일대 한인 공화당 위원회 관계자들 40여명이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취임식 행사에 참석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3,000만달러 상당의 예산을 들여 9번의 무도회와 취임식, 축하행진 등이 예정돼 있는 부시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 행사는 2주전 행사 계획이 확정, 발표된 직후 입장표가 매진됐거나 거의 매진된 상태이다.
뉴욕 한인 공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취임행사 개막식에 이어 일인당 최소한 2,500달러의 기부자들이 모이는 첫 만찬부터 21일 폐막식까지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뉴욕 한인들은 22명이며 20일 취임식과 취임식 만찬에만 참석하는 뉴욕한인들이 약 20명이다.
한편 오는 취임 행사에는 LA 등 타지역을 비롯, 약 80여명의 미주 한인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으며 한국 정계, 기업 관계자들도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주부터 미국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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